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르코 갤리어드 (문단 편집) == 여담 == * 보면 거인화 할때마다 멋지게 등장한다. 매번 누군가를 구하면서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첫번째는 팔코와 가비, 두번째는 라라 타이버, 세번째는 피크와 가비.] 이때문에 라이너와 더불어 등장씬 원툴이라는 평을 받는다. * 방벽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전사한 형 마르셀을 제외하면 '''전사대원들 중 처음부터 끝까지 엘런과 조사병단과 우호적으로 상호작용한 적이 한 번도 없이, 가장 살벌하고 살기등등한 원수관계를 주고받은 전사이다.''' 적어도 피크와 가비, 팔코를 비롯해 파라디 섬과 인연이 없던 2부의 새로운 멤버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엘런과 예거파는 몰라도 104기 조사병단과 우호적인 관계로 귀결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포르코는 마르셀과 더불어 오직 라이너 브라운 개인과의 관계에 서사가 집중된 조연이었기 때문.[* 팔코는 슬라바 전투 이후 한달간 엘런의 정체도 모른 채 크루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엘런과 가까이서 지내며 파라디 섬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가비는 처음에는 마레 제국과 가족들의 세뇌 교육에 따라 파라디 섬의 사람들은 속죄할 기회를 외면하는 악마들이라고만 알았다가, [[레벨리오 전투]]를 계기로 조피아와 우도가 죽고 사샤에게 자신을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던 수문병 아저씨들을 잃고 파라디 섬과 엘런을 증오했다. 하지만 고립된 처지인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카야와 [[아르투르 브라우스]] 등 진심으로 착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마레가 가르친 사상에 한계와 모순을 발견하고 원수의 가족들을 구원하고 본인이 먼저 화해의 길을 청할 만큼 성장했다. 피크 역시 시간시나 구 2차 전투가 끝난 후 방금 전까지 싸웠던 104기 조사병단 멤버들과 동맹을 맺어 아군이 된 동시에 판처대를 죽인 원수인 [[장 키르슈타인]]과도 엘런이 부른 거인들을 상대로 협공할 만큼 친구가 되었다. 물론, 포르코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엘런을 원수로 여기며 적극적으로 죽이는 데 앞장섰지만, 엘런 사후 거인이 완전히 사라지자 "나도 대화해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할 만큼 엘런을 다시 보게 되었다.] [[피크 핑거]], 형 [[마르셀 갤리어드]]와 더불어 동세대 멤버들 중 850년 당시 파라디 섬 방벽에 잠입하지 않은 마레의 전사이다. 마르셀은 마레조의 리더로서 일행을 데리고 파라디 섬 평원 일대까지 갔지만 곧바로 인간들의 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난 무지성 거인 [[유미르(진격의 거인)|유미르]]에게 잡아먹혀 임무 중에 전사했고, 피크는 지크와 함께 자국의 국방력을 보존하기 위한 병기로서 마레에 남았는데, 포르코는 마르셀의 인상 조작 때문에 혼자만 어떤 거인도 물려받지 못하고 후보생으로만 남았다. 그 때문에 엘런과 미카사, 아르민을 비롯한 104기 조사병단과는 그저 마레/에르디아의 적이라는 정보만 알되 서로와 오랜 추억을 쌓으며 정들거나 개인적인 부분까지 알 기회도 없었다. 그래서 [[레벨리오 전투]]에서 처음으로 파라디 섬의 104기 조사병단과 전투로 첫 상호작용을 치르게 되었을 때 이들을 "섬의 악마들"이라고 부르며 거침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엘런과 미카사, 조사병단도 한시라도 빨리 지크와 전퇴의 거인을 빼앗고 파라디 섬으로 돌아가야 하는 급한 상황이기도 했고 포르코를 라이너와 애니, 베르톨트와 달리 순수하게 적, 방해물로만 여긴 채 망설임 없이 뇌창 공격을 마음껏 퍼부었다. 하지만 철저히 마레군에 대해 조사를 하고 치밀한 잠입 작전을 펼친 조사병단과 달리 파라디 섬의 악마나 무기 체계에 대해 알 겨를이 없었던 포르코는 결국 죽기 직전으로 몰렸다. 특히 주인공인 엘런에게 가장 험난하게 얻어맞고 몇 번이고 도구로 이용당했는데, 시조의 거인인 엘런을 탈취해가기 위해 목덜미를 물어뜯으려다 [[리바이 아커만]]의 반격에 의해 턱이 잘려나가고 압도적인 체급 차에 의해 꼼짝없이 엘런에게 붙잡혀 몸이 파손당했고, 뒤이어 뇌창까지 얻어맞았으며 턱 거인의 경질화 강도가 전퇴의 거인의 수정체를 부술 수준임이 판명되자 미카사에게 다리를 절단당하고 라라가 갇힌 수정체를 부수는 데 이용당하고 본인도 잡아먹힐 뻔했다. 2차전에서 1차전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신은 앞장서서 나서지 않고 라이너를 뒤에서 보조하는 식으로 선전했지만, 결국 전퇴의 거인의 힘을 사용한 엘런의 반격에 제압당하고 그의 경질화 펀치에 본체의 얼굴까지 얻어맞아 거인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고 말았다. 사후에도 엘런과의 험악한 악연은 그대로 이어져 엘런과 유미르에 의해 도구로 이용당해 형 마르셀과 함께 의식이 되살아나 연합이 엘런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방해했다. * 형을 따라 일찍 퇴장하고 말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무의미한 역할을 하거나 파라디 섬을 적대하는 포지션으로 끝난 건 아니다. 마지막 순간에게 평정을 되찾아 또다시 턱 거인을 뺏기지 않고, 무지성 거인이 된 동생뻘 후보생인 [[팔코 글라이스]]에게 자신의 턱 거인을 그대로 계승한 포르코의 선택은 훗날 새 거인이 된 팔코가 엘런과의 [[천지전|최종 전투]]에서 불리한 전세를 뒤집고 승리하는 데 거대한 빌드업이 되었다. 배신자였던 지크가 비로소 회개를 하고 땅울림을 막을 것을 결심하자 그리샤와 크루거, 쿠사바, 유미르와 함께 나타나 연합이 엘런을 날려버릴 수 있게 앞장서서 도와주는 [[아군]]이 되어 그동안 이어져온 굴욕을 만회할 수 있었다. 거인의 근원인 [[대지의 악마]]가 완전히 사라진 직후에는 미련을 씻고 마르셀과 좌표에 갇혀 있던 계승자들의 영혼과 함께 깨끗하게 성불했을 것이다. 이 시점의 포르코는 파라디 섬을 더 이상 원수나 악마로 여기지 않고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파일:포르코의 희생.png]] * 애니화 작화로 인한 수혜를 많이 받은 캐릭터 중 하나다. 원판은 형과 달리 인상이 강해서 양아치 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지만, 애니에선 그런 모습이 사라지고 미남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최후 장면은 원작의 허탈한 표정과 달리 미소를 지으며 자신만만하게 라이너에게 승리 선언을 하는 느낌으로 바뀌며 훨씬 멋있게 나왔다. 특히 서양권에서는 포르코의 최후에 반응이 매우 뜨겁다. * 트롤링을 상당히 많이 한 캐릭터라 팬덤 사이에서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데, 레벨리오 전투 당시 미카사에게 기습을 당했을 때 외친 대사인 "아뿔싸"를 변형한 코뿔쏘라는 별명도 있다. * 여러모로 무능해보이는 탓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포르코가 아닌 라이너가 갑옷 거인을 계승한 이유가 마르셀의 인상 조작 때문이 아니라 진짜 포르코가 꼴찌이기 때문이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 2차 창작에서 [[라이너 브라운|라이너]]와 많이 엮인다. 복잡한 관계성과 서사 때문에 진격의 거인 팬덤 내에서 나름 메이저인 격. 또, [[피크 핑거|피크]]와도 가끔 엮이는 편. * 포르코 성우인 마스다 토시키는 다른 작품에서 감정적이고 츤데레에 불같은 냉소적인 성격은 물론 라이너 브라운 성우 [[IV(유희왕)|배역]]과 서로 이래저래 얽힌 애증관계이자 본인의 [[카미시로 리오|혈육]]과 연계된 일로 악연이 된 [[카미시로 료가|캐릭터]]로 데뷔했는데 묘하게도 진격의 거인에 와서 비슷한 성격은 물론 또다시 라이너 브라운 성우와 비슷한 상황에 얽힌 배역을 맡게 되었다. [[분류:진격의 거인/등장인물]][[분류:아홉 거인]][[분류:전사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